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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기관인 IntertechPira에 따르면, 세계 재활용부직포 시장규모는 ‘15년까지 122억불로 연평균 12.7% 성장을 계속할 전망임. 이는 동기간 非재활용 부직포의 연평균 성장률인 6.9%의 2배가까운 것임.

동 기관은 ‘15년까지 금액기준으로 전체 부직포시장중 재활용 제품의 비중이 30.6%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측함. 이는 ’05년 45억불(24.1%), ‘10년 67억불(25.3%)에서 높은 증가를 보이는 것임.

유럽은 동 시장에서 주요 소비국이 될 전망이며, ‘10년 786천톤에서 ’15년 1.5백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임. 또한 동 지역의 소비는 장기적으로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05~10년중 기타 지역의 소비는 9.6% 증가함으로서 유럽의 소비가 2배 가량 높은 수준임.

그 뒤로는 북미이며 ‘15년 11억불로 연평균 13.1%의 성장이 예상됨. 이 또한, ’05~‘10년의 6.4%대비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일 전망임.

동사가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친환경 부직포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제품 및 기술시장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임. 상당수 시장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그 밖에도 향후 석유공급의 불안감, 폐기물의 매립급증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부직포 업계는 1회용 제품의 비중이 높아 재활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특히, 1회용 wipe, 기저귀 등과 같은 제품이 대표적임.

지난 ‘05년이후 재활용 부직포 시장은 양적/금액적으로 非재활용 부직포 시장대비 성장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10~15년에는 동 성장률이 더욱 확대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