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time

Avantium은 네덜란드 Geleen에 위치한 Polyester 파일럿 설비를 가동했다고 밝힘.

동 파일럿설비는 Green소재 및 연료用 YXY 기술을 시연하기 위한 것이며, 동 사의 모노머 설비(파일럿 규모)는 ‘11년 하반기중 가동예정임. 동 설비는 동사의 YXY 기술을 활용하여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것임.

동사는 영국의 Johnson Matthey로부터 Polyester 파일럿 설비를 인수하였으며, 석화系 폴리에스터인 PET의 생산, 개발, 테스트를 위한 것으로서 Johnson Matthey의 Polyester 촉매사업에 활용되던 것임. Avantium은 bio-Polyester인 PEF(Polyethylene furanoate)의 생산, 개발, 테스트에 활용할 계획임.

금번 설비가동은 동사의 PEF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차세대 bio-Polyester는 PET와 같은 석화系 Polyester와 경쟁할 수 있을 전망임. Avantium은 PEF의 불투과성(산소, 이산화탄소, 수분)이 PET보다 우수하며, 내열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함.

YXY 기술은 100% 바이오系이며 재활용이 가능한 Polyester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동사는 PEF bottle을 생수, 음료, 주스, 주류, 식품, 일용품, 화장품, 비누/세제 등 다양한 용기로 개발할 계획임. 이와 함께 카펫 및 산자용 섬유로서도 활용이 가능할 전망임.

동사의 관계자는 “금번 파일럿 설비의 가동은 YXY 기술발전의 또다른 초석이 될 것”이라며, “PEF bio-polymer를 생산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PET 생산설비를 PEF 생산에 활용할 수 있게 됨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힘.

또한, “동 제품의 호환가능성은 폐사의 기술을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일럿 설비는 100% 바이오/재활용 설비의 상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임.

YXY 기술은 가격 및 기능면에서 동 bio 소재/연료의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특허기술로서 biomass를 퓨란화합물(Furanics)로 전환할 수 있음. 최근 green/친환경 제품생산을 위해 원료로서 탄수화물을 활용하는 분야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보임. 또한, 동사의 촉매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공정이 간단하며, 코스트 효율이 높음.

한편, Avantium은 선두 기술업체로서 R&D 특화업체임. 동사는 YXY 기술의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가격과 기능적 경쟁력이 뛰어난 green 소재/연료의 생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