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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5월 대만의 화섬 품목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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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05-16 13:03 조회6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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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non OrbiChem "Synthetic Fibres 5월호“

- Acrylic

대만의 Acryllic 주요업체는 5월 내수/수출가격을 전월수준으로 유지함. 수출가격은 kg당 3.50~3.55불(fob)이며, 對중국수출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수출경기가 부진함. 4월중 AN 가격이 톤당 2800-2900불(cif)까지 상승함.

이러한 수출부진은 중국 내수시장의 비수기 진입, 위안貨 절상에 따른 의류수출 부진 등에 기인함. 현재 내수대비 수출가격이 높은 수준임.

한편, FPC의 가동률은 평균수준이나, 5월중 3-5일간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영향이 예상됨. Tonghwa는 90% 수준이나 수요 감소로 80%대로 조정할 계획임.

- Nylon

4월~5월초 대만의 Nylon 6 Filament 수요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가격도 하락함. 상당수 업체는 4월말 kg당 130-131NT$로 제시하여 전월대비 10-12NT$ 인하했으나, 거래는 일부 성사되는 데 그침.

CPL 및 Chip 가격하락, 6월말 성수기 종료 등으로 다운스트림 업계는 관망세를 취하고 있으며, 원사구매가 감소하여 5월초 가격방어가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남. 내수경기의 부진으로 대만업계는 NT貨 절상을 이유로 수출에 집중하고 있음. 또한, 4월초~5월초 10% 감산을 실시하여 80~90% 가동률을 보이고 있음.

5월초 원사업체는 관망세를 취하며 Chip 구매를 연기하고 있음. 이는 Chip 가격의 불안에 기인함. Chip 업계도 비슷한 상황이며, CPL 가격의 불확실성과 수요감소로 관망세를 취함. 4월말 CPL 스팟가격은 톤당 3300~3330불(cfr)로 전월대비 270~300불 하락했으며, Chip 가격은 3650~3700불까지 예상되고 있음.

그러나 대만 Chip 업계는 CPL 가격불안을 이유로 5월초의 급락세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임. 5월 계약가격은 톤당 3450~3500불(cfr)에 제시되었으나, 다운스트림 업계는 현 스팟가격에 가까운 수준을 요구하고 있음. 5월 계약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Chip 업계에서도 가격산정에 주저하고 있음. 4월말이후 거래가 한산한 상황임.

5월초 Chip 및 방사업체는 보유재고를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함. 상당수 업체는 단기적인 회복세가 없이는 감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함. 그 밖의 업체는 2개월여 구매가 저조하여 향후 재고보충에 따라 회복세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Polyester F

5월초 대만의 Polyester F 수요는 부진함. 원료 및 원사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구매업체는 구매를 꺼리고 있음. 상당수의 구매업체는 급락으로 재고가 많은 상태임. 원사재고는 약 20일 생산분 수준으로 증가하였음. 대만의 경우 15일 수준이하로 조절하고 있어 감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동 업계는 20~30%의 감산혹은 정기보수의 일정을 앞당길 계획임.

5월초 POY(250D) 내수가격은 kg당 60~61NT$로 하락함. DTY(150D)도 수요감소로 63~65NT$로 하락함. DTY(75D)는 재고증가로 kg당 88~90NT$로 전월대비 8NT$ 하락함.

수출경기 역시 부진한 상태임. 일본의 자연재해이후 동 국가로의 수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POY 및 DTY 일부물량의 구매에 그치고 있음. 일본은 물량외에도 고부가 제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중요함. 한편, 5월 對EU/미국으로의 수출이 매우 부진하였음.

- Polyester SF

5월 대만의 Polyester SF 수요는 하락세를 지속함. 원료 및 원사가격의 하락세를 이유로 구매업체가 구매를 미루고 있으며, 원면가격의 급락으로 방적업체는 PSF의 혼방用 구매를 연기하면서 PSF 시장이 하락세를 보임. 그 결과 방적用 1.4D 가격은 kg당 60~61NT$로 전월대비 7~8NT$ 하락함.

이러한 시황악화로 Tainan 및 Nan Ya 등은 1-2주간 가동을 중단함. 주요업체는 5월말까지 수요시장의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원면가격의 동향에도 주시하고 있음. 4월~5월초 가격하락을 이유로 해외 구매업체의 구매가 저조함에 따라 전월과 동일하게 수출경기가 부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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