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time

말련 무역성은 인니産 PET resin에 대한 덤핑혐의에 대한 재조사를 중단할 계획임. 동 소재는 합섬 및 식음료用 용기로 생산되며, 이미 인니産 PET resin은 대만, 한국産과 함께 덤핑혐의로 조사받고 있음.

말련의 상무성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덤핑혐의 조사에 대한 최종결정이 재개되었음. 말련은 인니, 대만, 한국産에 대한 덤핑사실을 찾지 못해 동 조사를 중단할 계획이며, 내수업체들도 동 제품의 유입에 의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짐. 따라서 동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은 반덤핑관세의 부과가 철회될 것으로 보임.

말련의 무역성은 지난 ‘05년 1월 인니産 PET resin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였으며, 주요 인니업체인 PT Bakrie/Kasei Corporation, PT Indorama Synthetics Tbk, PT Petnesia Resindo, PT Polypet Karyapersada, PT SK Keris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함. 이후 10월부터 0%~17.69%의 반덤핑관세를 5년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음.

인니정부는 피소업체에 대한 관련근거를 제출하여 이에 대한 철회를 요청한 바 있음. 또한, ‘10년 12월~’11년 1월중 피소업체의 실사시 이를 변호하기 위한 대표도 파견하였음. 관련 답변서에서 덤핑의 사실이 없고, 말련 내수업체의 피해도 없었음을 적극 어필하였음.

현재 인니는 말련내 주요 PET 제품 수출국가중 하나임. 관련 통계에 따르면, ‘10년 말련은 인니의 4대 수출국으로서 연간 수출액이 11백만불에 달하고 있음. 금번 반덤핑관세부과 종료로 인니는 말련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