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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Virent는 식물기반의 糖分으로부터 자체 촉매공정을 거쳐 PET 원료인 PX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힘.

동사는 이를 통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음료用 PET bottle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동 제품은 “BioFormPX"로 개발되고 있으며, 석화系 PX와 분자구조가 동일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동 친환경 PX을 통해 석유가 없이도 bottle, 포장用 제품, 섬유 및 기타소재를 생산할 수 있음. 관계자는 “동 식물기반의 PX는 100% 친환경 소재로 제조되었으며, 석유와는 전혀 관계없이 재활용 제품 및 포장용 소재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함.

동 관계자는 “자사의 촉매공정을 통해 다양한 원료로부터 PX를 생산할 수 있다”며, “또한 수요업체의 요구에 대응하여 혼합생산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함. 일례로 사탕수수, 옥수수, 목질系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원료로부터 생산, 혼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동 촉매공정은 수요업체의 스펙에 적용가능하며, 석화系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전반적인 범위에 대응할 수 있음.

한편, Virent는 Shell, Cargill, Honda의 투자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위스콘신州 Madison 지역에서 가동중인 연산 10천갤런 설비의 확대를 위한 투자업체를 물색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