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time

Indorama Ventures Ltd(IVL)의 이사회는 6월말 인니의 PTA 업체인 PT Polyprima의 지분 50%를 자회사인 Indorama Netherlands B.V를 통해 인수하도록 결정함. 이에 따라 동사의 PT Polyprima 인수서명이 완료됨.

PT Polyprima는 인니의 西자바섬 Cilegon에 위치해 있음. 연간 생산능력은 465천톤 규모이며, Invista의 기술을 도입한 바 있음. 동 사는 현재 부채 구조조정이 진행중임.

채권단에 의한 부채 구조조정과 PTA Polyprima의 신규자금 투입이 마무리되면 IVL의 지분은 41%로 감소할 예정임. PT Indorama Synthetics Tbk(PTIRAS)는 41%를 보유하게 되며, 기타 업체가 18%를 점유하게 됨. 동 구조조정과 승인과정은 금년 4/4분기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

PTIRS는 IVL의 비상임 이사인 Sp Lohia와 Amidt Lohia의 그룹사이며, 현재 연간 Polyester 설비가 290천톤 규모에 달하고 있음.

PT Polyprima의 공장은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나 정기보수, 개조/debottleneck작업을 거쳐 ‘12년 2/4분기중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debottleneck을 통해 500천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임.

현재 인니는 대규모 Polyester 시장중 하나이며, PTA 공급이 부족한 상황임. IVL은 금번 지분확보를 통해 인니내 Polyester 설비로의 PTA 공급을 확고히 할 계획임. 동사는 ‘13년 1/4분기중 증설이 완료되면 인니내 폴리머 설비가 460천톤 규모로 확대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