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ime

미국의 Federal-Mogul Corporation은 세계 최초로 無할로겐 난연기준과 함께 불꽃적하현상이 없는 PET를 개발했다고 밝힘.

현재까지 난연기준인 “UL 1441 VW-1" 불꽃테스트를 만족하는 無할로겐 난연 PET는 상용화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Federal-Mogul은 동 신소재를 활용한 직물의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임.

항공기 및 철도통로와 같은 밀폐공간의 화재는 매우 위험할 수 있음. 이는 불꽃의 위험보다도 연기의 흡입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임. 난연제는 화재의 화대를 지연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나, 할로겐系 난연제를 활용한 기존의 PET 난연사는 탁한 검은연기와 유독가스를 방출하는 단점이 있음.

PET 원사는 자동차 인테리어用 분야에 적합한 기능 및 가공성을 지니고 있음. 이와 함께 육상/수중/공중의 수송수단에 사용되는 배선장치의 충진用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음. 그러나 난연성과 관련된 국제 규제에서는 소재가 발화할 경우 불꽃적하현상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 Federal-Mogul의 신소재는 이러한 기준에 만족하고 있음.

동사의 관계자는 “동 신규 난연소재는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최초의 제품”이라며, “세계의 공공 운송인프라가 확대되면서 건축물과 기타 상비분야의 활용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함. “폐사의 첨단기술을 채용함으로서 세계수준의 안전기준을 만족함과 동시에 인명구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임.

동 소재는 멜라민系 난연소재 2가지를 혼합하여 사용함. 동 소재가 분해시 열을 흡수하며,  인근의 연소물질을 냉각시킴으로서 연소에 의한 적하를 방지하는 탄화물(char)를 형성할 수 있음. 동 신소재의 구성물은 증발에 의해 화재로 공급될 수 있는 산소를 희석함으로서 표면온도를 낮출 수 있음.

한편, 모노필라멘트로의 방사는 동사의 특허 첨가제와 컴파운딩, 방사공정이 조합되고 있음. Federal-Mogul은 차세대 난연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