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섬신식망

- CPL

중국의 CPL 시장은 원료코스트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판매업체의 오퍼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음. 스팟가격은 공급문제로 인해 판매업체가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매업체는 조심스런 반응임. 실거래가는 톤당 26800~27000元으로 전주대비 상승함.

수입가격은 톤당 3330~3350불로 전주대비 50불 가량 상승함. Sinopec은 7월 가격을 톤당 26300元(LC 90일기준), DSM Nanjing은 26800元으로 각각 제시함. 평균가동률은 전주대비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Bailing은 일일 생산량을 650톤 수준으로 조정하였으며, DSM Nanjing, Juhua도 감산을 실시함. CPL 재고는 전주대비 소폭 감소함.

금주 CPL 시장은 원유, 벤젠 등 원료가격이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아 전반적으로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임. 공급은 일부 업체의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적정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수요는 회복세 없이 추이할 전망임.

- Nylon F

중국의 Nylon F 시장은 강보합세로 추이하였음. FDY는 다운스트림의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며, Chip 가격의 상승이 코스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음. 70D/24f(SD)의 오퍼가격은 톤당 31500-32000元으로 동일하였음.

POY는 Chip의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의 수요가 강보합세를 보여 85D/24f의 가격이 31300~31500元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침. DTY는 70D/24f가 35,000~35,500元으로 전주와 동일하였음.

업계의 평균가동률은 60~80%대를 유지하고 있음. 의류용/비의류용絲의 수요는 부진한 상황임. Quanzhou Tianyu, Wujiang Yatai가 8월중 의류용絲 설비를 가동할 계획임.

금주 Nylon F 시장은 원료코스트의 상승에 따른 코스트 압박으로 원사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생산업계의 생산조정과 다운스트림의 구매의사 증가는 향후 회복세의 진전으로 이어질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