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연신문 7. 6

일본화섬협회가 경제산업성의 위탁사업으로 실시한 「歐美 섬유소재분야의 기술개발 및 용도개발 등과 관련한 사례 조사」에 따르면 歐美에서는 産學官과 異業種이 連携한 연구개발체제가 발달해 있으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됨.

프랑스의 경우는 섬유클러스터가 3機關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 機關은 첨단소재를 사용한 소재개발과 연구개발의 기획관리, 자금조달 및 지원, 최신기술의 정보수집 등을 행하고 있음. 클러스터에는 외국기업도 참여가 가능함. 정부는 클러스터 정책에 따라 기술수준이 높은 클러스터에 공적지원, 산업에 미치는 효과 등을 고려한 연구기획의 책정으로 産學官連携 를 추진하고 있음.

독일은 주요대학이나 연구기관이 중심이 되어 기업과 連携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음. 大學側은 산업계로부터 자금제공, 企業側은 대학으로부터의 학술적 ․ 기술적 지원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국가도 제도 ․ 자금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

歐州全體로는 2개국 이상이 모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연구계획을 입안하여 채택되면 1年반에서 5年間에 걸쳐 數十万~1千万유로의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음. 현재 EU(歐州聯合)내에서 30件 이상의 섬유관련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으며 EU로부터 모두 자금을 제공받고 있음.

미국은 醫療産業分野에서 異業種連携의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있음. 로스캐롤라이나州立大學 纖維學部에서는 大型醫療機器메이커와 섬유재료의 연구에서 연휴하는 등 異業種連携가 추진되고 있음.

동 협회는 일본국내에서 異業種間 連携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産學官의 상설적 의견교환기능과 연구개발의 전략적 실행, 국내외의 정보hub기능, 전국의 연구개발자원의 연휴, 産學官連携를 위한 공적지원의 효율화, 異業種連携와 공동개발사업을 위한 coordinator 등을 지닌 日本型 기술플랫폼의 필요성을 지적함.

동 협회는 금년 4월부터 異業種連携調査를 위한 Working group을 신설하고, 歐州와의 연휴강화, 국내에서의 異業種連携, User의 섬유소재에 대한 needs 조사, 産學官 異業種連携의 추진방법과 실태 등에 대해 검토를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