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뉴스 7월 11일

효성의 글로벌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가 세계최대 란제리·수영복 전시회를 찾아  다양한 기능성을 뽐낸다.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1인터필리에르 전시회가 그 무대다. 인터필리에르는 연 2~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오고, 세계 6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란제리ㆍ수영복 전문 전시회다.

효성은 올 인터필리에르에서 최신 란제리, 수영복 트렌드를 선보이는 한편 유럽 프리미엄시장을 겨냥 ‘크레오라 워크샵’을 진행한다.

2011 인터필리에르를 빛낼 크레오라 전략상품은 내염소 기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highclo H-350S), 생산 공정에서 기존 스판덱스보다 열 세팅 온도를15℃정도 낮춰 CO2 배출을 줄인 크레오라 에코(creora®eco H-550) 등이다.

또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사이클원사 ‘마이판 리젠(Mipan Regen)’,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사이클원사 ‘리젠(Regen)’, 차별화된 고광택 Super Bright 나일론 원사 ‘마이판 렉시(MIPAN® rexy)’, 냉감 및 자외선 차단기능 나일론 원사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 X)’ 등 효성의 차별화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기능성 원사들을 함께 선보인다.

크레오라는 인터필리에르 전시회 기간동안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의 주요 패션 및 원단 업체를 대상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열어 최신 패션 트렌드 소개에 이어 크레오라를 활용한 신규원단개발 가이드 및 컨설팅 제공에 나선다.

워크숍에는 프랑스 주요 수용복 원단제작업체 소필레타(Sofileta)를 비롯 터키의 원단제작업체 아이딘 오르메(AydinOrm), 에다 텍스틸(EDA Tekstil), 스페인의 인데스말라(Indesmalla) 등 8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효성 황윤언 스판덱스PU장은 “인터필리에르 전시회는 크레오라가 유럽의 프리미엄 시장에 지배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인 전시회”라면서 “크레오라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적극 알려 유럽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판매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