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time

벨라루스의 PET/Polyester 섬유업체인 Magilev Khimvolokno는 독일의 Gneuss Kunststoff technik으로부터 廢섬유 재활용설비를 도입할 계획임.

동 재활용설비는 동사의 합섬설비가 위치한 벨라루스 Mogilev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 MRS 멀티순환 사출기, 온라인 점도계, “RSFgenius" 용융체 여과시스템 등이 도입될 것으로 보임.

Magilev는 벨라루스의 국영 원유/화학업체인 Belneftekhim의 자회사이며, 금번 설비도입의 이유는 廢섬유의 종류, 형태에 관계없이 처리할 수 있어 高품질의 글리콜화 PET 용융체를 연속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임. 또한, 동사는 환경/경제적 이유로 내부생산중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에 중요성을 부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한편, 동사는 DMT, PET bottle用 Chip 등의 원료부터 Polyester 섬유, 부직포소재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형업체임. 동사의 제품은 러시아, 폴란드,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외에도 미국, 독일, 이태리 등 30여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음.

이외에도 동사는 총 120백만유로를 투자하여 ‘15년까지 PET Chip 설비(연산 120천톤)를 증설할 계획임. 이를 통해 PET 생산/수출의 확대를 목표하고 있음.
PTA를 원료로 하는 PET bottle用 Chip 동 설비는 소재소모량 및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됨.

지난해 Mobilev는 부직포 소재설비에도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니들펀치 부직포用 Polyester 소재설비의 증설을 통해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음. 직물의 폭을 최대 6미터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특성을 강화하여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음. 일례로 도로건설 등 토목분야, 가스파이프用 밸러스트외에도 가정용 가구류, 리놀륨/카펫/합성피혁의 대체소재, 기능성 펠트, 여과포 등 다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