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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원면시장 급반전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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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07-25 13:34 조회7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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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대 원면수출국인 인도는 수확량 감소로 3~4년내에 수입국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에 따라 인도의 섬유업체는 최대 수입국인 중국과 원면공급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경작면적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원면 수확량은 헥타르당 475kg(에이커당 425파운드)에 그치면서 세계평균대비 38% 가량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음. 특히, 토지규제, 기후/가격으로 인한 급변외에도 농작물 가격급등에 따른 정부의 농작물 경작확대 정책으로 원면생산이 더욱 압박받고 있음.

인도의 섬유업체인 Alok Industries의 관계자는 “인도의 원면공급은 수 년내에 부족사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의 섬유업계는 다량의 원면수입 혹은 화섬으로의 대체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언급함.

이러한 전망은 최대 생산국이면서도 미국産의 대량수입에 의존하는 중국에 대한 경쟁심화로 볼 수 있음. 중국과 인도는 현재 세계 원면생산의 60%를 소비하고 있음. 인도의 원면생산은 ‘12년 9월경 6백만톤(35백만bale)을 최고치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

인도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섬유류 수출국으로서 ‘10년 기준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28.3%에 달함. 이는 인도의 4.3%에 비해 7배 가량 많은 수치임. 인도는 중국외에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과 같은 아시아 국가와 對유럽/미국의 섬유/의류수출에서 전면경쟁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10/11년도 중국의 원면소비는 10백만톤으로 생산(6.6백만톤)대비 크게 초과하고 있음. 특히 ’15년에는 연간 수요량이 13백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인도의 원면수요는 경재발전과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또한, 내수 섬유업계의 원면소비는 ‘19/20년까지 7백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의류수출 증가와 폴리에스터로부터의 전환 등에 기인함. 이에 따라 아시아 주요국간의 원면확보 경쟁은 세계 시장의 가격변동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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