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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MEG 스팟가격상승으로 수요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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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08-30 17:25 조회5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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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estertime

최근 유럽은 MEG 스팟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요감소가 나타나고 있음. 구매업체는 “유럽내 스팟가격이 급등하면서 마진을 고려하면 동 가격에는 구매가 불가능하다”며, “결국 MEG의 수요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밝힘.

현재 벌크가격은 톤당 950~1000유로(1357~1429불, cif 북서유럽)를 나타내고 있음. 유럽은 순수입국으로서 주로 미국으로부터 스팟물량을 구매하고 있음. 현재 미국産은 톤당 940~950유로(cfr 서유럽)를 보이고 있으며, 구매업체는 이익실현을 위해 인상이 불가피함.

유럽의 생산업체는 수입가격에 맞춰 가격을 단계별로 인상하고 있으며, 특히 9월부터 연말까지 정기보수를 위한 가동중단이 계획되어 있음. 이러한 물량부족으로 MEG의 수급밸런스가 타이트해질 수 밖에 없음.

생산업체는 “현재 동 시장은 구조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가격하락의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함. “아시아 지역에서 다운스트림인 Polyester의 설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對유럽 공급물량을 제한시킬 수 있다”고 덧붙임.

시장 관계자는 “물량의 도착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규모 물량이 요구된다는 점”이라고 언급함. “현재 유럽 생산업체는 대규모 공급여력이 없다”고 설명함. 이러한 시기에 수입을 진행하는 것은 리스크가 큼.

일부 업체는 “유럽제품을 톤당 10유로 더 주고 구매하는 것이 미국産을 기다리는 것보다 낫다”고 언급함. CIF 기준의 수입가격은 유럽의 FCA(free carrier)기준대비 동일하거나 높아 수입 및 내수물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음.

관계자는 “톤당 970유로(cfr)에 공급받는 경우 톤당 1000유로(fca)로 판매해야하는 실정”이라며, “동 가격은 구매업체가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함. 그러나 트럭물량의 구매는 긴급필요량에 한정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휴일이후 복귀함으로서 코스트 상승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가능한한 관망세를 취하려는 입장임.

생산업체는 “일부 수요업체는 구매를 미루고 있으며, 거래업체 또한 빠른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현 시점에서 구매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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