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 30

세계적으로 원재료가격이 과거 1년간 30~40% 고등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섬유기업의 대부분은 제품가격을 10~20% 정도 인상함. 그러나 이러한 인상 폭은 불충분한 것으로 대부분의 섬유기업이 원재료 코스트의 증가분을 제품가격에 적절히 전가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의 섬유기업은  다른 방법을 통해 비용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그 방법 중 하나가 短納期의 수주를 우선적으로 받는 방법임.  어패럴 메이커인 G&F Group Inc.는 제품을 EU와 미국, 아시아에 수출하고 있음. 금년 4월 廣東에서 열린 交易會에서 동사가 受注받은 주문의 거의 대부분은 납기 3개월 이내의 短納期였음.

종전에는 납기까지 6개월 혹은 6개월 이상이 일반적이었음. 주최측에 따르면 금번 交易會에서는 전체의 89%가 納期 3개월 이내의 短納期이었음. 短納期의 안건에 대해서는 필요한 部材를 사전에 재고로 확보해 두거나,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Supplier로부터 직접 조달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음. 이로서 대리점에 지불하는 중개료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으로 이어지고 있음.

이 외에도 Knit 메이커인 海寧順達輕編有限公司는 통상적으로는 Lot가 적은 중소기업으로부터는 주문을 직접 받는 경우는 없었음. 요즘에는 중소기업이 복수로 모여 Lot를 종합한  후 발주에 대응하고 있으며,  발주량에 따라서는 2~10% 범위에서 가격인하에 응하고 있음.

그 밖에 購買先을 1, 2개사로 좁혀 대량 구매에 의한 코스트 삭감과 제품의 공급에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기술수출로 시프트하는 기업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