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연신문 9. 2

일본 화섬메이커가 아시아생산거점에서 산업자재용, 비의료용섬유사업의 정비 및 증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음. Toray와 旭化成이 東南아시아에서의 Polypropylene(PP) Spunbond 생산, 판매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帝人그룹도 태국에서의 산업자재용 폴리에스터 장섬유의 생산증강을 모색하고 있음. 자동차관련자재는 각사가 설비증강을 시야에 두고 성장시장인 아시아에서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음.

Toray는 중국 南通의 PP Spunbond 생산거점인 TPN에서 ‘12년 7월 가동을 목표로 연산 2만톤 규모를 증설하여 합계 5만8,000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추가로 금년 9월 인도네시아에서 PP Spunbond의 생산, 판매회사를 신설, ’13년 6월 가동하여 연산 2만톤 규모의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임.

동사는 한국에서도 ‘13년 1월 가동을 목표로 연산 2,200톤 규모의 탄소섬유 양산공장을 건설중에 있음. 중국의 화섬장섬유 생산자회사인 TFNL에서는 폴리에스터 장섬유 부직포의 생산도 검토하고 있음. 태국에서는 Lucky Tex에서 자동차 Air bag용 나일론 66직물의 설비를 증강하고, 장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TTS에서는 동 원사의 증설도 시야에 두고 있음.

旭化成은 ‘12년 9월 가동을 목표로 태국에 PP Spunbond 공장을 신설하고 있음. 50億円을 투자하여 제1기분 연산 2만톤 규모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임. 또한, 중국에서는 NI帝人商事와 공동출자로 자동차 Air Bag용 나일론 66 직물 생산도 추진할 방침임. 중국에서의 Air Bag 생산은 東洋紡도 ’12년부터 가동을 목표로 투자를 추진하고 있음.

그 밖에 帝人그룹은 차기중기경영계획 기간중에 태국의 폴리에스터 섬유생산, 판매자회사 인 TPL에서 산업용 폴리에스터 장섬유사의 생산증강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짐. 고기능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帝人Techno Products는 ‘13년도 이후 Para系 Aramid 섬유의 새로운 생산거점의 정비를 구상하고 있어 성장시장인 아시아지역을 유력후보지로 거론하고 있음.

아시아에서의 산업용섬유, 비의류용 섬유의 생산신설, 증강은 歐美企業과 아시아 각국의 현지기업도 추진하고 있어, 성장시장에서의 성장영역, 성장소재의 경쟁이 몹시 뜨거워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