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섬신식망

- AN

중국의 AN 내수시장은 전주와 같이 하락세가 이어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며, 생산업체는 판매저조로 인한 재고증가에 직면해 있음. 이에 따라 낮은 가격에 판매를 추진하고 있음. 주말경 오퍼가격은 톤당 16400~16600元으로 전주대비 600元 가량 하락함. 한편, Sinopec과 Qilu Petrochemical은 AN 계약가격을 16800元으로 전주대비 인하하여 각각 제시함.

평균가동률은 동부지역의 상당수 업체가 정기보수를 마치고 정상가동하면서 전주대비 크게 상승한 92%를 보임.

금주에도 중국 AN 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됨.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공급증가에 따른 재고압박이 심각한 상태임. 그러나 원료분야의 뒷받침이 확대되면서 가격적 측면에서는 하락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임. 또한, 감산 혹은 재고소진을 위한 정기보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Acrylic

지난주 중국의 Acrylic 시장은 약보합으로 추이함. 원료코스트의 하락 및 수입가격의 인하는 인하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음. 또한, 9월 제시가격이 동결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구매업체는 여전히 관망하는 상황임. 주말경 1.5D 내수가격은 톤당 22700~23000元을 보임. 수입시장은 내수시장의 불안으로 수요업체가 구매에 소극적이며, 대만産 3D tow가격이 kg당 2.95불(LC 90일, 중국)로 제시됨.

평균가동률은 Fushun PC의 가동중단중에도 기타 정기보수의 예정이 없어 전주와 비슷한 85%를 나타냄. 재고는 전주 수준을 보임.

금주 중국의 Acrylic 시장은 단기적으로 다운스트림의 회복에 의한 상승세가 기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요소가 잔존하고 있어 수요회복에 걸림돌이 될 경우 급락을 면치 못할 전망임. 이에 따라 당분간 약보합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