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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10월 세계 Nylon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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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10-25 14:14 조회2,9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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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 극동

극동지역의 Nylon 판매는 연휴에 따른 가동중단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중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0차 Guangzhou Fair에서 오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나, 이같은 수요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모든 업체가 이를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원료가격이 아직까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Nylon 의류용絲 가격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과잉공급을 보이는 텍스춰드絲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물량이 크고 원료가격이 상승함으로써 Acrylic 시장은 재고증가의 위험성에 따라 불안한 상황이다.

중국의 텍스춰드絲 내수가격은 30D기준으로 중간가격대가 kg당 10-15센트 하락하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재고증가 등의 이유로 전월과 동일했다. 40D 및 70D 가격은 5센트 이하로 약간 하락했으며, POY는 다소 상승하면서 대만産 POY 수입가격이 5센트가량 상승한 2.75$/kg(c+f)를 보이고 있다.

FDY가격은 細데니어를 중심으로 대다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70/24 제품의 가격이 최저가격대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고가격대는 다소 하락했다. 중국내 제시가격은 kg당 2.80$(c+f) 수준이었으며, 중국이외의 지역에서는 선두업체의 제시가격이 3.40$/kg이었다. FDY 수요는 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신규공급분이 시장에 풀리게 되면 약간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

극동의 Nylon 산업용絲 시장은 1260D의 경우 24500-25000元(고급제품 26000元/톤)으로 전월의 24500-25500元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약세를 보였다.

타이어코드地 가격도 다소 상승시기가 늦어지긴 했으나 전월의 코스트 상승분을 반영하면서 26000-27000元/톤에서 26500-27000元/톤으로 상승했다. 타이어코드용 Nylon 6 제품의 가격은 강세를 보이지 못하였으며, Nylon 66도 약세를 보였다.

- 미국

미국의 Nylon 의류용絲 시장은 FDY가 강세를 보인 반면, POY와 DTY분야가 충분한 수준에 다소 못 미치면서 전반적으로는 지난 몇 개월간 큰 변동은 없었다.

환편분야는 크게 변화되지 않았으나 seamless 분야는 최근 다소 회복되었으며, 가격도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었다. Polyester 가격이 최고점을 지나면서 하락이 시작되면서 Nylon과 Polyester의 가격차이가 더욱 벌어져 Polyester가 대용품으로써 Nylon의 침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말류 분야는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카펫용絲 시장은 주택시장의 약세로 인한 영향을 받고있다. 다만, 주거용 주택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임대용 주택의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임대용 주택시장이 지난 ‘01년이후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 2-3년간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었으나,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07년 1/4분기에는 또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만약 동 예측이 적중된다면 주거용 주택시장은 현 상태에 머무르겠지만 주택판매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

카펫용絲의 내수출하 및 수입시장은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아직 약세의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연말까지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유럽

서유럽의 Nylon 의류용絲 시장은 9월중에 상당히 회복세를 나타냈다. 따라서 PCI의 분석에 따르면, ‘06년 유럽의 Nylon 중간소비량은 165천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다만, 원료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오더가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유럽 공급업체는 특수絲 수출에 집중하면서 가동률 상승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ylstar가 설비축소를 진행한다면 전체적으로 수급밸런스가 유지될 전망이다. 전체 설비규모로는 현재 190천톤 수준에서 160-170천톤으로 감축되어 적정수요치에 근접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Fulgar의 POY 설비확대는 기타 업체의 설비축소를 일부분 보충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같은 움직임이 ‘07년중 유럽의 Nylon 분야의 약세를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사 공급업체에서 3/4분기 인상에 성공한 바와 같이 4/4분기에도 인상을 시도하면서 위험성의 높아진다는 점도 의미하고 있다.

4/4분기 인상 목표치는 kg당 20센트 수준이나, 인상시도 업체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일부업체에서는 ‘07년초로 인상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강화 분위기 속에서 일부 선두업체가 내수시장으로 방향선회를 성공시키면서 다소 활력을 되찾아 줄 것으로도 에상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생산자료를 보면, Nylon BCF의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하면서 동 업계의 반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BCF의 수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서유럽의 Nylon 산업용絲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수시장도 특수제품을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수 공급업체의 공략이 두드러지고 있다. 에어백용絲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공급업체에서도 설비확대를 위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일부 소규모 공급업체의 마진을 압박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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