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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시 화섬업계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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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11-09 15:22 조회6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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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0. 11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시 화학섬유 분야는 폴리에스터 섬유와 카매트 등의 품목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1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폴리에스터와 카매트는 기존 관세가 각각 4.3%, 6.7%에서 FTA 발효시 ´즉시철폐´됨에 따라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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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폴리에스터와 카매트의 대미 수출액은 각각 1억3천700만달러, 1천900만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면화가격 급등으로 폴리에스터 혼방비율이 확대되고 있어, 대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수입시장 점유율 2위 국가로 바이어 인지도가 높아 관세 철폐시 수출 확대여력 다분하다는 것.

또한 한국산 카매트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급차량용 카매트도 관세철폐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발표된 ´한·미 FTA 경제적 효과 재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로 섬유산업은 15년간 연평균 8천100만 달러의 무역흑자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국내 화섬업계는 반가운 표정이다. 화섬업계 관계자는 "화섬분야에서는 한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기준이 정해져서 고무적"이라며 "대미 수출의 길이 확장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은 최근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섬유패션업계는 한·미 FTA를 계기로 고부가가치·산업용 섬유제품 생산구조로의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미국업체들과 전략적 기술 제휴로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고도화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며 "경제가 어렵고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일수록 대외신인도를 높여 외자 유치를 확대하고 내수 및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한 수출시장 확보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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