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연신문 11. 9

일본 합섬메이커의 11년 4~9월 연결결산은 재해에 의한 생산조정으로부터 여름 이후에는 회복궤도에 올라선 자동차․전기산업용 소재가 견조한 추이를 보인데 반해, 円高, 原燃料高 등의 혹독한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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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增收增益을 기록한 업체는 旭化成, Toray, Kuraray, 東洋紡 4개사였음. 수익구조도 개선되어 본업의 수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全社 공히 增益을 기록함. 연간 베이스로는 EU의 재정위기, 미국경기의 회복지연 , 태국의 홍수 등 불투명한 요소가 많아 매출액은 3개사가 하향 수정했으며, 영업이익은 1개사가 하향수정 함. 수정을 보류한 기업의 대부분은 3/4분기까지 자세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임.

섬유사업의 매출액은 東洋紡과 Unitika가 미미한 감소를 보인데 반해, 타사는 增收를 기록함. 연간으로는 6개사가 增收를 예상함. 영업이익은 旭化成 이외에는 增收를 기록하여 섬유사업에서도 회복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됨.

Toray는 섬유사업의 영업이익이 연결영업이익의 30% 정도를 점유하여 全社의 增益에 크게 공헌함. 衣料用途에서는 대규모 SPA(제조소매업)용 등의 기능성 Inner가 호조로 추이함. 연간 매출액은 200億円 상향 수정함. 그 대부분을 봉제품 사업에 기대하고 있음.

帝人은 유통소매사업인 OEM에서 스포츠의류, 생활의류, 신사복이 성장을 보임. 폴리에스터 섬유사업은 Cool-Biz, 절전대책, 토목․건축자재 등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增收 ․ 黑字化를 기록함.

旭化成은 Cupra「Bemberg」의 안감과 나일론 66「Leona」의 타이어코드용 판매, Spunbond 등이 호조를 보인데 반해, 스판덱스 「Roica」는 유럽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함.

Kuraray의 增益 要因은 인공피혁인 「Clarino」의 적자폭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며, 東洋紡은 섬유사업 增益分의 대부분을 Acrylic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임. Unitika는 유니폼이 官需․民需 공히 호조로 추이함. Sports ․ Ladies 분야에서는 秋冬物인 보온성기능소재의 판매가 견조한 추이를 보인데다 폴리에스터 장섬유 등의 차별화사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 일본 합섬업체 4~9月 연결결산 결과 >

(단위 : 億円, 괄호는 전년동기비, △減少․赤字, 하단은 연간 예상치)

※ 帝人의 섬유매출액과 섬유영업이익은 폴리에스터 섬유사업Segment에 의함. Kuraray의 섬유매출액과 섬유영업 

    이익은 섬유Segment에 의함. 東洋紡의 섬유매출액 및 섬유영업이익은 衣料纖維事業 Segment에 의함. 旭化成과

    Kuraray의 섬유매출액예상은 상반기, 기타는 연간예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