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1. 10

인도네시아섬유산업연맹(API)은 2011년 1월부터 7월에 걸쳐 중국에서 인도네시아로 밀수된 섬유제품이 5억불 규모에 달할 것이란 추계를 발표함.

API의 Ade 회장에 따르면 중국섬유협회와의 회담에서 동기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7억불이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통계에서는 12억불에 그쳐, 그 차액이 밀수품에 상당한 것으로 파악함. 따라서 밀수방지대책은 ACFTA(ASEAN-중국간자유무역협정)의 범위내에서 조속히 강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민간기업은 밀수품대책에 대해 정부에 요청을 계속하고 있지만 정부의 움직임이 둔하고, 더욱이 중국 이외에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으로부터의 밀수도 염려되고 있어 재빠른 대응마련이 요구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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