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 12월 9일
 
효성-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화섬원사 해외시장 적극 공략 수출 증대에 기여 

무역액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제46회 무역의날을 맞아 섬유관련 기업인 효성과 의류제조 및 수출 기업인 세아상역이 각각 50억달러 수출탑과 10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

효성은 지난해 40억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 1년만에 50억달러 수출탑을 달성하게 됐으며 지난달 섬유의날 금탑산업훈장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효성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 지역에서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화섬 원사(폴리에스터, 나일론), 중전기 등을 중점으로 수출해 1966년 창립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분야는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품목이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무역액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제46회 무역의날 기념 행사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부터 COEX 컨벤션센터(3층) D홀에서 정부기관, 수상자,무역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특별히 공헌한 특별유공자 31명을 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