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5.14

삼성토탈과 SK에너지가 닮은꼴 PX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 기간과 투자금 규모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양사는 올해부터 PX공장을 착공해 2014년까지 투자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삼성토탈과 SK에너지는 투자금으로 각각 1조6600억원과 1조600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재원마련은 삼성토탈의 경우 회사채로 투자비 절반을 충당하지만, SK에너지의 경우 효성, 코오롱, 휴비스, 케이피켐텍 등 국내 화섬업체들과 중국과 일본의 유화 및 화섬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