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5. 10

인도네시아의 工業省에 따르면 2012년 제조업의 투자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47.2兆루피아(약 10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이 가운데 섬유, 피혁, 신발업계의 총투자액은 제조업전체의 8.7%인 12.8兆루피아(약 1조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임. 同省은 계속해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임.

인도네시아섬유협회(API)에 따르면 국내 섬유기업은 현재, 현지계와 외국계를 합쳐 2,980개사가 있으나, 금년 새로이 약 100개사의 섬유기업이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임. 이 대부분이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제조원가가 문제시되어 중국으로부터 거점을 옮긴 중소기업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API는 동시에 섬유업계의 인력부족을 우려하고 있음. 섬유업계에서는 경제성장률이 1% 상승할 때마다 약 1만명의 인력이 부족하다는 시산임. 금년 섬유업계에서는 약 5%의 경제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적어도 4만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특히 기계의 조작이나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기술자, 관리감독자, 품질관리나 마케팅이 가능한 숙련자 부족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2011년 섬유업계의 신규참여기업수는 256개사였으며, 이 가운데 외국계가 196개사(투자액 약 4,000억원), 현지계가 60개사(同 900억원)였음. 전년(2010년)의 투자 기업수 134개사에 비하면 거의 倍가 증가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엿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