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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zing, 상반기 매출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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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11-07 17:36 조회2,9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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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오스트리아 Lenzing Group의 금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한 533.5백만유로였다. 이는 동사의 전 사업장내에 섬유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과 더불어 원사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Ebit)은 50.4백만유로로 전년동기(50.2)백만유로와 더불어 높은 수준이었다. 그 중 2/4분기의 영업이익은 27.6백만유로로 전년동기대비 21%나 증가하여 매우 희망적이다. 특히, 동사의 원사설비는 전지역에서 풀가동되었다.

지난 상반기동안 동사의 설비투자는 36.4백만유로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Lenzing의 Viscose 섬유설비내에 신규 高산화용 보일러 설비건설, 인니의 Viscose fiber 설비관련 인프라구축, 중국 Nanjing내 신규 Viscose 설비구축 등에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 아시아 시장의 강세

현재 의류용 사업부문과 관련하여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수요는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유럽시장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에 그치면서 보합세에 그치고 있다.

특히 고품질 의류용絲의 수요확대는 Lenzing이 섬유용 특수재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 확대에 나서게 하고 있다. 인도 Mumbai내 신규 사무소설립은 이같은 의류용絲 시장이 매우 긍정적임을 나타내는 첫 번째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

Lenzing은 셀룰로스系 섬유의 응용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혼방직물에서 Polyester와 PP를 셀룰로스系 섬유로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정용 섬유제품시장의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어 Lenzing은 동 제품의 신규 응용분야의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 부직포시장 현황

부직포 분야의 회복세는 의류용絲 분야와 비교해 회복세가 다소 더딘 편이다. 물량으로는 수요가 많은 편이지만 가격은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다운스트림인 부직포업계의 경우 wipe 분야를 중심으로 설비과잉 문제가 부각되면서 가격하락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위생용 분야의 경우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특히, "Tencel" Lyocell 섬유를 기반으로 한 부직포 분야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 엔지니어링 사업분야

동사의 엔지니어링 사업부인 Lenzing Technik GmbH는 ‘06년 2/4분기에도 오더확대에 성공하였다. 섬유 및 펄프산업에서의 경제상황과 투자관련 연결준비는 동 시장의 긍정적인 면이 지속될 것을 예견하고 있다. 비섬유 사업부문인 엔지니어링 및 플라스틱 분야도 ’06년 2/4분기의 수익이 높은 수준이었다.

Lenzing AG의 62차 주주총회에서는 ‘05년과 마찬가지로 이익배분액이 주당 8유로 수준이었다. 금년상반기 주당 수익액은 9.68유로에서 8.01유로로 감소했다.

에너지 및 원료비용은 금년 상반기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천연가스 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임에 따라 셀룰로스系 섬유원료인 펄프가격의 상승과 같이 유럽 및 미국의 비통합설비에서의 코스트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Lenzing의 수직계열화가 완료된 설비에서도 목재가격의 인상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Lenzing에서는 금년하반기에도 마진의 압박이 예상되고 있어 코스트 절감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코스트절감, 효율향상에 따른 장기효과 및 조정노력 등은 하반기에 실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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