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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업계, 다양한 원료 개발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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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2-07-24 13:35 조회5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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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산업뉴스  7. 21

섬유업체들이 주요 원료인 천연섬유(면)와 합성섬유(폴리에스터)를 넘어 친환경 대체제를 이용해 다양한 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음. 최근 눈에 띄는 움직임은 지금까지 대부분 매립되던 석탄재를 고부가 가치의 ´광물섬유´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임.

경상남도는 글로벌 K&C, 한라산업개발, 한국남부발전와 2015년까지 총 3천억원을 투자해 하동군 금성면 일원에 3만평 규모의 광물섬유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하동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재를 연간 60만t까지 재활용할 예정임. ´하동 광물섬유 사업´은 버려지는 석탄재를 재활용해 신소재인 광물섬유(mineral fiber)를 제조하는 친환경 신기술 사업이며 자동차, 전자제품, 펄프, 보온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음.

화학섬유·소재기업 휴비스는 세계적인 바이오 폴리머 제조업체 네이처웍스가 개발한 ´생분해 젖산´(PLA)을 의류용 원사 ´인지오´를 공급하고 있음. 이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중압해 만든 천연 소재임. 이 제품은 땅에 묻으면 6개월~1년 뒤에는 100% 썩어 없어져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화석연료 사용량은 폴리에스터나 나이론 섬유 대비 30% 수준에 지나지 않는 친환경 섬유임.

삼양사는 재활용 페트병을 회수해 조각으로 잘게 잘라 섬유 원사, 재생 섬유 등으로 쓰고 있음.

면화나 원유에서 얻는 원사나 섬유는 국제경기의 영향을 받아 변동이 심한편이라 다양한 원료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고, 이에 화섬업체들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원료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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