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7. 31

휴비스는 단섬유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를 개발해 연간 1000ｔ을 생산하고 있음.

휴비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단섬유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 아라미드(Meta Aramid)의 강도ㆍ염색력 등 품질 면에서 듀폰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며 "연산 1000ｔ 수준의 생산량을 2017년까지 5000ｔ으로 늘려 세계 메타 아라미드 시장 2위를 차지하겠다"고 언급함.

휴비스는 메타아라미드뿐 아니라 파라 아라미드(Para Aramid)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고, 8월 파일럿(Pilot) 규모의 파라아라미드 설비를 준공함.

휴비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또 하나의 슈퍼섬유가 `PPS 섬유`로, 현재 출시 중인 제품은 내열 백필터용 스테이플 파이버(단섬유), 방적사이며 올해 예상 판매량은 1200ｔ 정도임. 그러나 풀가동 시 5000ｔ까지 생산이 가능하므로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