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0. 30

미국의 컨설턴트 Werne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1년 세계 주요국의 방직산업 노무비(달러/月)는 아래 표와 같다고 발표함.

동 조사는 1968년 이후 수년에 한 번씩 조사하는 것으로, 금번 조사는 2008년에 이은 것임. 국가별로 시간당 노무비용을 살펴보면 일본은 2008년 대비 1.8% 상승한 31.36불, 스위스는 47.98불, 오스트레일리아는 38.41불, 벨기에는 32.85불인 것으로 조사됨. 이들 국가가 주요 섬유생산국 가운데 고임금 상위 국가에 포진하고 있음.

미국은 17.57불로 일본의 56% 수준으로 2008년과 비교했을 때 거의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멕시코, 브라질은 경제성장에 더하여 자국통화고로 각각 크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미국의 4∼6분의 1정도에 머무르고 있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프랑스, 독일은 거의 일본과 같은 수준임. 이탈리아는 일본의 7할 수준, 포르투갈은 3할 수준임. 또한, 폴란드, 터키는 4∼5불 낮은 수준임.  

일본, 한국, 대만을 제외하면 아시아지역은 전반적으로 높은 코스트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중국은 2.10불로 태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수준이며, 인도, 인도네시아의 2배, 베트남, 파키스탄의 3.5배 정도인 것으로 조사됨.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은 통화가치의 하락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한편, Werner社에서는 이 임금수준은 미국의 달러 환산 때문에 환율수준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 임금수준에 대해서는 같은 국가의 방직업계에서도 섹터별, 기업별, 회사내의 부문별로 임금이 크게 다르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 세계 주요국의 방직산업 임금비교 >

                                                                                                                          (단위 : 달러/시간)

      주) 1. 指數는 일본을 100으로 했을 때의 수치.   2. ‘08년 중국의 상단은 연안부, 하단( )은 내륙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