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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스트림간 협력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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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11-27 13:19 조회2,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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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섬유신문 11월 27일

섬유스트림간 협력사업인 산지별 클러스터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는 산업자원부가 자체 마련한 ‘2015 섬유산업전략’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마련한 ‘섬유·패션산업구조혁신전략’을 합친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실천전략’의 일환으로 섬유산업의 기술개발과 설비보강·디자인·마케팅, 의류·패션분야 전반에 걸친 스트림간 협력체제를 통한 효율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산자부는 대구 합섬직물을 비롯 부산 모직물·익산 니트산업·진주 견직물·유구 자카드직물 등 각 산지별 섬유산업의 스트림간 협력증진을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이를 기술개발과 제품생산, 디자인 마케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스트림간 협력체제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착수키로 했다.

이를위해 이미 내년 예산에 35억원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섬산련이 요구하고 있는 정부예산지원 150억원 규모를 감안해 이 부문의 예산을 증액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클러스터 사업은 원사메이커와 제직·염색·의류·패션업체가 하나의 군(群)을 형성해 소재개발부터 제직, 염색가공, 의류패션,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실질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안정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 클러스터 사업은 도레이가 후꾸이 직물산지와 협력해 이른바 ‘도레이클러스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벤치마킹 할 계획인데 도레이가 신소재 원사개발을 담당하고 제직과 염색·의류·패션까지 참여업체들의 수평관계를 통해 정보교류와 기술개발 및 마케팅분야까지 폭넓은 협력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일본 도레이 클러스터는 도레이를 비롯 제직·염색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도레이가 리더업체로 활약하지만 참여 중소기업들이 수평관계로서 각기 영역과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 제품을 개발, 이를 마케팅과 연결해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효율적인 스트림간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주 섬유·패션팀 문철환 사무관과 섬유산업연합회 배승진 상무, 소재부품진흥원 김창훈 팀장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일본에 보내 도레이클러스터 운영실태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지원체제 등을 정밀조사 했다.

따라서 산자부는 내년부터 섬유 클러스터사업을 본격착수 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업계와 협의하여 마련한 다음 최종 참여요령을 내년 2월경에 정식공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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