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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최근 화섬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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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11-30 17:50 조회3,1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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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non OrbiChem "Synthetic Fibers 11월호“

- Acrylic

현재 AN가격을 감안하면 對중국 수출가격은 9월 수준인 kg당 2.1$(cif)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요약세로 실제가격은 kg당 2.05-2.08$(cif) 수준이나, 거래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對중동 가격은 2.3$(cif)로 높은 편이다.

Tonghwa Synthetic Fiber는 원료가격 상승에 따라 10월 25일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하였다가 10월 14일부로 재가동을 실시했다.

10월 Acrylic 내수가격은 9월과 비슷했으나, 수요는 약세로 돌아섰다.

- Nylon

Nylon FDY(70/24)의 11월 가격은 kg당 96-97NT$을 보이고 있다. 수출가격은 톤당 2950-3000$에 오퍼되고 있어 전월과 비슷했다. 생산업체에서는 수요약세와 CPL 가격상승을 이유로 감산에 나서고 있다.

대만의 CPL 생산업체에서는 11월 CPL가격을 2160-2170$에 제시했으나 구매업체에서는 10월가격(2120-2140$/톤)을 고수하고 있다. 주요 중합업체는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조정했다. 11월 폴리머 오퍼가격은 2400-2420$/톤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 Polyester F

대만의 PF 생산업체는 지난 10월부터 다시금차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Polyester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데다 대만내 Polyester 수요는 아직까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과 PX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Polyester 가격하락과 수요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10/11월분 PX 물량은 톤당 1000$에 매매되었다는 소식도 있다. 그러나 PX 가격이 이전까지 높은 수준이었음을 감안할 때 PTA업계는 Polyester업계에 가격인하를 쉽사리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0월 PTA 계약가격은 이미 확정되었으며, 11월 계약가격도 대다수 톤당 880$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만 Polyester 업체는 가동중단 내지는 감산이 불가피했다.

통계에 따르면, 대만의 Polyester 업계수가 14개에서 최근에는 감소추세에 있다. Nan Ya와 TaiNan 등의 일부 업체는 생산거점을 베트남 혹은 중국으로 이전하려는 추세이다. 일부업체는 다른 제품으로 설비를 전환하거나 매각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대형업체 1곳이 재정문제의 압박으로 중합설비를 완전히 가동중단했다는 루머도 있다.

대다수 시장관계자는 대만의 Polyester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일부 거래업체는 더 이상의 오퍼내지는 구입문의가 없다고 토로하고 있어 금월들어 가격문의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도 추측된다. 일부에서는 거래품목을 Viscose 등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Polyester 업체는 지난 9월 POY 가격을 kg당 5NT$ 인상에 실패했으며, 일부에서는 3NT$ 인상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에는 kg당 3NT$ 인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로도 가격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으나 구매업체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현재 대만에서는 FDY판매가 POY보다 다소 호조를 보이고 있다. DTY가격은 지난 9월 3NT$가 하락한 이후 11월에도 일부 업체가 인하한 바와 같이 1-2NT$ 하락할 조짐이다. 동 가격의 경우 수요업체가 수긍하는 추세이다.

- Polyester SF

위에서 언급한 PF업계에 어려움과 비교하여 PSF업체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대만의 PSF 업체는 수출시장에서의 경쟁격화와 함께 중국에서도 재생 PSF 업체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0월 PSF가격이 kg당 3NT$ 하락한 이후 생산업체에서는 kg당 2NT$를 추가인하함으로써 11월가격은 43-44NT$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10월 PX, PTA, MEG 가격이 급락한 이유도 있는데다 수요도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직포, 항필링성 제품, 충진재 등과 같은 특수분야를 제외하고는 손실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다. 면방用을 포함한 일반 정번품의 가격은 특수제품에 비해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Polyester F와 같이 PSF 업체수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Shinkong은 10월초부터 가동률을 57% 수준으로 낮추었으며, 이후 50% 수준까지 조정했다. NanYa는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 수출시장에 있어 중국의 PSF 제시가격이 너무 낮아 경쟁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산업체는 언급하고 있다. 11월 중순경 일부 공급업체는 1.5D SF가격을 kg당 1.33$(fob)에 제시했다. 기타 업체에서는 금월중 수출견적을 제시한 바가 없을 정도로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실제가격은 kg당 1.30$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UN안전보장이사회는 대북무역을 금지함으로써 대만의 PSF 수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대만의 對북한 수출품목중 PSF가 최대였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금년 수출량은 많지 않으나, 금번 조치에 따라 어려움이 확대되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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