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2. 17

중국의 대규모 폴리에스터 메이커인 儀征化纖이 최근 2013년도 실적을 발표함. 손익은 14.54억위안의 손실로 전년(2012년) 3.61억위안 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손실을 계상했다고 발표함.

儀征化纖에 따르면 2013년 폴리에스터 가격의 하락에 의해 이익이 감소하여 2013년 제1∼3/4반기 적자를 면치 못했음. 그 후 再建策을 추진하였으나 흑자로는 전환할 수는 없었다고 밝힘.

2013년 6월 儀征化纖은 非流通株改革(국유기업 등이 보유한 非流通株를 시장에 유통시키기 위한 개혁)을 행하고, 그 때 모회사인 중국석유화학(SINOPEC)은 儀征化纖에 대해 고성능섬유나 특수섬유관계회사의 주식을 儀征化纖에 양도하는 계획을 분명히 하고, 儀征化纖도 향후 차별화섬유, 특수섬유 등 고부가가치제품에 집중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음. 그러나 현재까지 동사의 코어 경쟁력이 높아져 수익수준이 높아진 효과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음(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