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2. 15

방글라데시 정부가 의류부문의 법인세율을 10%로 저감하는 우대 세제를 재개할 것이란 전망임. 의류부문의 법인세율을 둘러싸고는 2005/06년도부터 2013/14년도까지 계속되었던 우대 세제가 2014년 7월에 종료한 것을 계기로, 방글라데시의 의료품제조업자수출업자협회(BGMEA) 등 관련단체가 우대 세제의 연장을 요구하고 있음.  

2014/15년도의 세율재검토는 이미 완료되었기 때문에 동년도의 세율은 종래 35%가 되고, 금년도부터 10%로 저감한다는 계획임.

정부를 향한 요청은 법인세율의 인하에 그치지 않음. 방글라데시 의류부문 수출의 6할을 점유하는 최대 수출처는 EU이지만, 수출업자는 유로가치의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어 유럽 시장 대상 수출에 대해서 3%의 조성금을 요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