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7. 20  

Toyobo는 최근 고강력 폴리에틸렌 섬유 「Dyneema」 (연산 3,200톤)의 신상품 개발에 따른 설비개조와 같은 고강력 폴리에틸렌 섬유 「Tsnuooga」 (연산 500톤)의 倍增을 발표하였음.   

설비투자액은 20억엔. 이로써 PBO섬유 「Zylon」을 포함한 슈퍼섬유 사업의 2017년도 매출액은 현재대비 20% 증가를 목표하고 있음. 또한, Dyneema 상표를 「IZANAS」로 금년 4월 변경하고 해외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음.   

Dyneema에서 상표를 변경한 IZANAS는 네덜란드·DSM과의 제조 합병인 일본 Dyneema의 생산설비(東洋紡의 敦賀事業所内) 4라인 중 1라인에 신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함. 기존 고강도 타입에 비해 강도를 20∼30% 높였으며(40∼45센티 뉴턴/데시텍스), 내마모성도 향상시킨 신제품을 ‘17년 4월부터 본격 판매하고 있음. 생산능력은 변함이 없음.  

방사·연신후의 냉각 부분을 개조하여 단사강도를 안정시킴으로써 멀티필라멘트로의 강도를 높였다고 함. 가격은 기존 고강도 타입에 비해 2∼3할 고가임.   

향후 新타입을 무기로 세계에서 약 40%을 점유하고 있는 낚시 줄의 점유율을 70%로 끌어 올리는 이외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대형 탱커용 hawser(동아줄)를 비롯하여 로프, 네트용으로 용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임.  

또한, IZANAS로의 상표변경을 행하고 해외 판매를 본격화함. 지금까지 Dyneema는 DSM과 나누는 형태로 낚시 줄, 로프 등을 중심으로 일본 국내 판매가 대부분이었으나, 성장이 예상되는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임.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생산도 계획하고 있으나 DSM과의 공동체제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임. 新타입도 DSM을 통해 판매할 가능성은 있음.

한편, Tsunooga는 내절창용 장갑의 수요증가에 대응하여 생산능력을 배증한 연산 1,000톤 규모로 확대함. 敦賀事業所에 신라인을 증설하여 ‘17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내절창용 장갑시장에서 세계 넘버 원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음.  

Toyobo는 1991년 Dyneema, '08년에는 Tsnuooga를 사업화했으나, Dyneema(DSM이 해외에서 상표등록, 東洋紡은 일본만)를 IZANAS로 상표변경하고 해외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새로운 스테이지를 맞이하게 되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