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 12  

Mitsubishi Rayon은 大竹事業所(오타케사업소)에 추가로 설비 투자를 실시하여 Large Tow 탄소섬유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2,700톤에서 3,900톤으로 증강하고 있음. 2017년 2/4분기(7∼9월)에 가동 개시를 예정하고 있음.   

이로써 2016년 내에 가동하는 미국 Sacramento의 Regular Tow 탄소섬유 공장의 능력증강과 합하여 2017년에는 현재의 탄소섬유 연간 생산능력 10,100톤 규모가 13,300톤으로 약 3할 증가하게 됨.   

< 산업용도로 Large Tow 탄소섬유 채용사례 증가 >

Mitsubishi Rayon은 항공기나 압축가스 탱크용으로 사용되는 Regular Tow와 같은 물성과 품질을 갖고 있어 대형부품 형성시에 높은 생산성을 실현하는 「고기능 Large Tow」라는 독자의 탄소섬유를 개발하여 2011년 7월 오타케사업소 탄소섬유 공장 가동이래 용도개척을 추진하여 왔음.   

Large Tow로서는 세계 최초로 여객기(Airbus A320neo)의 바닥재로 채용되는 등 제품의 시장 인지도가 진전되어 채용사례가 급증하고 있음. 그중에서도 풍력발전용 블레이드(날개)용으로 Large Tow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해상풍력발전, 저풍속지역용 발전 날개의 대형화로 경량화, 강도확보 등을 위해 Glass Fiber 대체용으로 고기능 Large Tow는 최적의 소재로 간주되고 있음.   

풍력발전용의 수요가 왕성하기 때문에 동사의 생산설비는 높은 가동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자동차의 경량화 재료로써도 고기능 Large Tow를 사용한 각종 중간 재료의 주문조회가 증가하고 있어, 금번 능력증강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임. 능력증강 후의 오타케사업소의 탄소섬유 공장은 단독 제조 라인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됨.

< 중기경영계획의 목표와 향후 발전방향 >

동사는 三菱 Chemical Holdings Group의 중기경영계획 APTSIS-20에 있어서 2020년 탄소섬유·복합재료사업의 매출액을 연간 1,000億円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음. 유럽, 북미, 아시아 및 일본에서 전개하는 중간재료나 성형부재(CFRP)의 개발·제조거점과의 협업을 통해 고기능 Large Tow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자동차용도를 비롯한 산업분야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임.   

2017년 4월에는 동사, 三菱化学(미쯔비시화학)(주) 및 三菱樹脂(미쯔비시수지)(주)가 통합됨. 이로써 유럽 자동차시장에 사업기반을 두고 있는 Quadrant社 등과의 시너지를 강화하여 동 시장의 탄소섬유·복합재료 Supplier로써 존재감을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임.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