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12

미쯔이(Mitsui&Co.,)와 독일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Forward Engineering GmbH (FE)는 자동차용 복합재료 사업을 위해 지분 제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함. 미쯔이와 FE는 지분 제휴를 통해, 탄소섬유 및 기타 복합재료로 만든 차체와 부품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확대하여 세계적인 차량경량화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예정임. 양사는 자동차 탄소섬유 시장의 확대를 촉진하고, 운송 부문에서 온실가스의 배출량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음.  

미쯔이는 FE의 자동차 경량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활동을 이용할 예정임. 또한 FE의 첨단 지식과 복합재료로 만든 자동차 부품 관련 경험을 활용하여 자동차 탄소 섬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  

FE는 Roding Automobile GmbH의 일부였던 시점부터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차체와 복합재료로 만든 부품 관련 설계 및 엔지니어링 활동에 있어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음.  

반면, 미쯔이는 탄소섬유 재료에 관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그 예로, 2015년 4월, 가나자와연구소(Kanazawa Institute of Technology)내 혁신복합센터(Innovative Composite Center)의 복합재료 제조기술 및 장비 임대를 포함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음.   

이러한 계약에 따라, 미쯔이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 등의 제품 개발이 공동으로 착수함. 2016년 3월에는 노르웨이의 탄소섬유강화 고압실린더 제조업체인 Hexagon Composites ASA와 한국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제품 제조업체인 한국카본(주)의 지분을 인수하였음.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