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 17 

MIT의 항공우주공학자들은 에어버스와 보잉 제트기에 사용되는 컴포지트를 강화하기 위해 탄소나노튜브를 개발함.  

항공기는 주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은 고급복합재료로 만들어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은 매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비행기 보다 무게가 20% 정도 가벼움. 이러한 가벼운 기체를 통해 첨단 컴포지트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음.   

MIT 항공우주공학자들은 컴포지트 층(Layer)들을 결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냄.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직물은 다른 첨단 컴포지트 보다 훨씬 더 강하고 파손에 저항력이 있음. 이 결과는 ‘Journal Composites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될 예정임.  

연구원들은 미세한 크기지만 매우 강한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하여 컴포지트 직물의 층을 함께 묶음. 동 직물의 강도를 시험하기 위해 동 연구팀은 인장력 테스트를 실시함.  

종래의 일반 컴포지트는 같은 힘을 가했을 경우 파손되는 반면, 동 스티치된 컴포지트는 강하여 파쇄되기 전까지 30%의 힘을 더 견뎌냄.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