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 17   

金沢工業大學 혁신복합재료연구개발센터의 연구원들은 탄소섬유와 대나무로부터 추출한 단섬유를 樹脂에 첨가하여 재료강도를 향상시킨 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개발하였음. 인장강도는 단섬유를 섞기 전의 CFRP의 1·7배이며, 변형하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탄성계수는 동 1·5배임.   

전도성도 향상되어 대전방지기능을 확인하였음. 자동차부품 등으로 제안하여 수요를 확대해 나갈 방침임. Polypropylene과 Poly유산과의 혼합수지에 탄소섬유를 중량비로 5%, 대나무 단섬유를 중합비로 30% 혼합함. 탄소섬유의 길이는 약 3mm로 탄소섬유 성형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재를 이용함.   

대나무 단섬유는 길이가 약 0.25mm로 대나무를 과열수증기에 쬐어 추출함. 長尺의 탄소섬유가 인장강도를 향상시키고, 短尺의 대나무 단섬유가 탄성계수를 향상시킴.  

표면저항률이 약 100기가옴(GΩ)으로 정전기가 축적되기 어려움. 장섬유와 단섬유를 조합함으로써 도전성과 강도를 균형적으로 강화할 수 있음. 현재는 섬유와 樹脂의 이음매로 첨가재를 더하고 있으나, 섬유개질이나 배합조정으로 첨가재를 필요로 하지 않아 CFRP의 기능 향상을 꾀할 수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