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 25

환태평양경제제휴협정(TPP)에 의해 베트남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동국의 섬유산업에 미국, 중국을 비롯한 기타 해외 국가로부터 대규모 직접투자가 유입되고 있음.   

2015년말 기준 베트남 섬유산업에 유입된 투자금액은 200억불에 달하여 역대 최고액이라고 베트남섬유협회(Vitas)가 밝힘.   

최근, 미국의 기업에서는 Huntsman그룹이나 Avery Dennison 등이 베트남에 대규모 투자를 행하고 있음. 동국의 섬유·어패럴 기업에서는 North Face, Adidas, Nike 등 미국 브랜드용으로 생산하고 있음.  

중국의 섬유기업도 TPP의 Yarn Forward Rule에 따라 동국의 염가인 노동력과 천연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활발하게 베트남에 투자를 행하고 있음. 중국은 2016년 1월에는 베트남에 직접투자액 부문에서 제3위에 랭크됨.  

Kuraray Trading, 伊藤忠, Toray, Shikibo와 같은 일본 업체도 베트남에 생산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 2015년에는 대부분의 대형외국투자안건이 인가되었음. 한국과 대만 등 기타 국가들도 TPP의 수혜에 편승하기 위해 투자를 추진하고 있음.   

작년 베트남에서는 약 250억불의 해외직접투자를 받아들였으며 이 금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했음. 2016년도 계속해서 해외로부터의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적지 않은 부분이 섬유산업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