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합성섬유 가격, 생산 감소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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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6-09-01 09:18 조회5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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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9.1
합성섬유 제조업체들이 이윤을 유지하기 위하여 생산량을 줄이면서 의류 및 산업 자재에 사용되는 합성 섬유의 아시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셔츠와 자동차 안전벨트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필라멘트의 아시아 현물 가격이 7월에 비해 약 1% 증가하여, 8월말 현재 kg당 $1.21에 도달하고 있음. 이불 안솜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스테이플은 kg당 89센트로 지난달보다 3% 상승하였음.
업계는 S/S, F/W 두 기간에 해당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음. 특히, 중국업체는 금년 섬유시장의 부진한 상황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6월쯤 생산을 감산하기 시작하였음. 8월 들어서도 가동률이 70%로 저조하며, 일부 기업의 경우는 생산을 중단하였음.
반면, 원재료가격은 상승하고 있음. 폴리에스터의 원료인 EG는 지난 2주 만에 3% 상승하였으며, 나일론 원료인 CPL 역시 전달에 대비해 2% 상승하였음.
그러나, 엔화의 지속적인 강세와 의류와 침구의 수요 부진으로 일본의 섬유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