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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AN시장, 향후전망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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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1-15 14:07 조회2,4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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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 Chemical Business

‘07년 1/4분기 아시아 AN시장 전망은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생산업체는 안정세 내지는 소폭의 오름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수요업체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는 수요업체와 공급업체간의 요구가격 차이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현재 판매업체의 제시가격은 톤당 1,580$(cfr 아시아)로 구매희망가격(전월대비 40-80$ 인하요구)인 1,500$/톤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매업체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AN 업체에서는 "공급량 제한 및 원료코스트 상승 등으로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1월 제시가격을 최소 1,580$/톤으로 고수하고 있다.

대만의 CPDC(China Petrochemical Development Corp)는 “1월중 2주간의 정기보수를 위한 가동중단이 예정되어 있어 AN 공급이 다소 제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현재 kaohsiung에 연산 190천톤규모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게다가 1월중 프로필렌 가격이 톤당 1,200$로 상승할 전망임에 따라 생산코스트 절감이 어려워지면서 제품가격 인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 수요업체에서는 타이트했던 공급이 완화되고 수요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1월 가격을 1,500$/톤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의 旭化成과 한국의 東西石化는 각각 ‘06년 10월과 11월에 중단했던 AN 설비(旭化成 150천톤, 동서석화 200천톤)를 12월중 재가동했다. 대만의 한 Acrylic 업체는 “1/4분기의 경우 Acrylic 시장은 일반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므로 동기간 AN수요는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2월 중순경 중국은 춘절을 맞아 1주일간 가동을 중단하기 때문에 동 시장은 약세를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AN 스팟가격은 지난 ‘06년 9월 톤당 1,650$을 보인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540-1.580$/톤 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구매업체에서는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프로필렌 가격이 하락한 이후 최근에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AN 가격에도 이같은 하락세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06년 11월 미국의 프로필렌(화학제품용) 계약가격은 파운드당 9센트 하락한 39센트에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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