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9. 26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연구원인 Sonia Reynolds는 최초로 장섬유로 만들어진 부직포를 이용하여 Zephlinear라 불리는 'space cloth'를 개발하였음. 이 부직포는 구리선, 발광 다이오드 등을 감쌀 수 있는 공간을 가진 독특한 구조 때문에 향후 스마트 직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음.  

Reynolds는 Nottingham Trent 대학의 첨단섬유연구그룹에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현재 Tilak Dias 교수와 Amanda Briggs-Goode 박사의 지도 아래 직물의 새로운 제조 과정 개발을 테마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음.

기존의 직물이나 편물과는 다르게 장섬유를 꼬아서 만든 Zephlinear는 yarn surface entanglement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 짐. Zephlinear는 zephyr와 linear라는 두 단어에서 유래됨. 외관과 e-textile 특성 때문에 ‘space cloth’라는 별칭을 갖고 있음.  

합섬을 통해 만들 수도 있지만 100% 양모, 양모와 실크 혼합물 등을 이용하여 만들었을 때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얻음.  

medication이나 scent를 내포하고 있는 마이크로캡슐을 끼워 넣어져 우리 몸의 특정한 부분으로 medication을 이동시키거나 향균성‧아로마틱 의류를 만드는데 도움을 줌. 직물을 비롯한 벽지 또는 기타 의류와 같은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