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0. 28 

Toray Industries는 신기술을 선보이기 위해서 새로운 컨셉트 카를 공개하고 자동차 회사와 유대관계를 긴밀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음.    

컨셉트 카인 Teewave AC1는 전기 장치, 연료 전지, 가솔린 차량에 사용하기 위해 동사가 개발해온 소재로 만들어 졌으며 컨셉트 카의 경우 보통 내장되어 있는데 반해 노출된 탄소 섬유 프로펠러 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Toray는 목요일에 개최된 ‘The Toray Advanced Materials Exhibition 2016'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컨셉트 카를 선보였는데 차체를 경량화하고 안전하며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공하고자 설계되었음.  

컨셉트 카는 탄소섬유, 리튬 이온 전지 분리막, 내열성의 기능수지와 같은 소재를 포함하고 있음. 또한 수소 탱크, 휘발유 엔진 관, 리튬 이온 전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Toray가 보유하고 있는 소재를 최대한 보여주기 위함임. 

동사는 전 세계 탄소섬유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항공기에 쓰이는 탄소섬유를 제조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성장시켜 왔음. 동사는 좀 더 많은 자동차에 탄소섬유가 사용됨으로써 유럽의 럭셔리한 자동차는 물론 보편적인 승용차에도 사용이 늘어나기 바람.   

요즘의 자동차들은 강철, 알루미늄, 수지와 같은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단순히 강철 대신에 탄소섬유로 대체하라고 제안하는 것은 무리임. 이러한 이유 때문에 Toray가 동사의 경쟁력 있는 소재를 사용해 컨셉트 카를 만들었음.  

Toray는 우레탄 대신에 식물 기반 섬유로 만든 친환경적인 좌석을 제시하는 한편 열처리된 의류섬유로 만들어진 좌석도 선보였음. 

Toray는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하여 에어백용 섬유에서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적용된 기술의 예를 들면, 보행자가 자동차의 범퍼 앞부분에 설치된 광섬유센서에 부딪히게 되면 에어백이 팽창하여 보행자를 보호하게 됨.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