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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1월 세계 PSF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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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2-02 16:18 조회2,3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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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 극동

극동지역의 방적用 PSF 시장은 가격 면에서 큰 변화가 없으며, 한국産이 1.24-1.25$/kg(fob), 대만産이 1.27-1.30$/kg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수출가격은 1.20-1.22$/kg(fob) 수준이다.

현 수요를 감안하면 1/4분기말까지 가격상승의 조짐이 적고, 원료코스트의 상승압박으로 마진이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일부국가에서는 제품군의 변화를 위시하여 Low-melting 설비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06년 1-10월 PSF 생산은 일본이 전년동기대비 2% 증가, 한국이 동 5% 증가했다. 대만은 1-11월 누계치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으나, 인도는 1-9월 생산이 동 58% 증가했다.

중국은 11월 생산이 562,300톤을 보여 연간누계로는 전년동기대비(수청치 기준) 26% 증가했다. 전년동기의 생산량은 수정발표시 600천톤가량 증가했기 때문에 이와 비교하면 16% 증가한 것이다. PCI의 예측에 따르면 ‘06년 전체로는 전년대비 1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는 1-9월 생산이 549,400톤으로 연간 수치는 750천톤으로 예상된다. PCI의 예측에 따르면 ‘06년 생산이 765천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07년에도 인도의 PF 생산은 확대일로를 보여 전년대비 최소 25%에서 40%까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의 1월 PSF 1.4D(38mm) 가격은 톤당 11650元으로 상승한 후 최근 11300元/톤으로 결정되면서 전월대비 400元 하락했다. kg당으로는 약 4센트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더욱 낮은 가격을 보이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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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PSF 시장에서는 외견상으로 가격변동이 나타나고는 있으나, 1월중 실제 가격변화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virgin 및 재생원료의 혼합률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요는 꾸준한 편이나, 재생 PSF원료인 폐 bottle의 공급이 감소하면서 PSF 공급도 줄어든 상황이다. 중국의 충진用 PSF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춘절을 맞아 quilt제품 구매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의 반덤핑 예비판정으로 대부분 업체에 평균 9.25%의 반덤핑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동 결정은 중국産의 유입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나, 중국내 생산업체가 기타 아시아로 수출을 전환하면서 중국의 對유럽, 對미국 수출은 다소 감소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관세율이 4.39%에 불과한 Cixi Dafa는 동 지역으로의 수출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

- 미국

미국의 PSF 시장은 PX 가격변동에 따른 PTA 가격하락으로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파운드당 2센트 하락요인이 나타나고 있다.

편물업계로 공급하는 방적업체는 풀가동을 하고 있으나, 제직 및 denim用 분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06년 1-11월 미국의 PSF 내수출하는 저년동기대비 9% 감소했으며, 이는 하반기들어 침체를 보였기 때문이다. 1-10월 PSF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0%가량 증가했다.

금번 반덤핑조치는 중국産 PSF 3-12D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Ningbo Dafa(4.39%)를 제외한 대다수 업체는 9.25%-15.3% 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일부업체는 44.3%로 확정되었다. 관세율이 높은 업체의 경우 금번 조치는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Dafa의 경우 최근 설비증설을 완료한 만큼 금번 조치로 인해 수출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 예비판정의 경우 향후 추가조사를 통해 결과가 변경될 수도 있다.

한편, 부직포시장에서는 PGI가 미국내 설비 2곳을 폐쇄하면서 기타 지역으로 일부설비를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rmal bonding과 spunlace 설비는 잔존시킬 방침이나, 최종가공 설비는 중국으로, 필름설비는 멕시코로 각각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 재배치이후 동사는 9개국이 21개 설비로 재편성된다.

부직포 분야에서는 최근 몇 개월간 low-melt제품의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 가격상승은 IPA의 가격상승에 기인한 것이며, 공급부족도 원인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최근들어 가격하락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수입가격은 지난 ‘06년 4/4분기대비 5% 가량 인하되어 제시되고 있어 파운드당 80센트를 밑돌고 있다. 향후 몇 년간 가격은 더욱 하락할 수 있으나, 이는 인도내 low-melt PSF설비가 완공되어 운영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방적업체 Ameritex는 현재 Spartanburg공장에서 연간 23천톤의 rotor 방적사를 생산하고 있다.

연말 휴무기간동안 의류 및 섬유제품 소매업체는 저조했다. 동기간 소비자의 전자제품의 구매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보이며, 대다수 점포에서는 판매가 전년대비 동일하거나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모습이었다고 언급했다.

- 서유럽

서유럽의 PSF 수요는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수 업체에서도 오더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 시장은 연말휴무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방적용과 非방적용 모두 4/4분기에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일부에서만 최고가격대가 kg당 1센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시아産 low-melt 제품이 신규오더부터 20센트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방적용/非방적용 PSF 제품도 2/4분기의 신규거래시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Trevira는 12월말경 Bobingen 설비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동 화재로 인해 Polyester F 설비의 피해는 없었으나, PSF 14개 라인중 6개 라인이 가동에 차질을 빚었다. 동사는 핵심제품인 난연성 PSF와 특수 이성분사 설비는 피해가 없었다고 언급했으나 기타제품은 설비복구로 인해 출하가 몇 주에서 길게는 몇 개월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서유럽은 대만 및 말련産 PSF에 대해 반덤핑 관세부과 결정을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대만은 EU전체 수입중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말련은 6%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번 조치는 현 수입중 절반가량에 적용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동 2개국의 수입증가는 기존 중국産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에 따른 반등으로 볼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후회수입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금번 결정은 대만産 제품의 수입가격이 대만내수가격보다 낮아 EU 생산업체의 피해가 인정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만의 업체별 반덤핑관세율은 Nan Ya가 29.5%, Far Eastern 29.5%, Tung Ho 14.7%, Tuntex 18.2% 등이며, 말련의 경우 Hualon 12.4%, Penfiber 14.7%로 결정되었다. 금번 조치는 즉시 발효, 6개월간 유지되며, 향후 5년간 동 조치가 연장될 수도 있다.

금번 조치와 관련하여 기존 대상국인 인도, 인니, 태국, 호주 등은 부과가 철폐됨으로써 EU업체에서는 이들 국가와의 경쟁이 잔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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