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2. 27 

Toray Industries는 자동차 산업의 수요 급증에 대비해 향후 탄소섬유 사업을 크게 확장하고 자동차 부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200억엔(176백만 달러) 이상 투자할 계획임.  

에히메 현 소재 공장을 기반으로 일본 최초의 연료 전지 부품 생산 공장을 2018년에 가동하여 매년 100천대의 연료 전지 차량에 사용할 수 있는 전극 시트를 만들게됨.  

현재 Toray는 Toyota의 Mirai 및 Honda의 Clarity 연료 전지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량의 전극 시트를 이미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료 전지 기술의 보급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가격을 낮추기 위해 대량 생산을 검토하고 있음.   

현재 Toray 탄소섬유 사업부는 연간 100억엔에서 200억엔 규모의 자동차 사업을 위한 외장 부품을 생산하고 있음. 향후 더 가볍고 튼튼한 차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프레임 부품 공급에 적극 참여할 계획인데 주요 부품의 소재가 철에서 탄소섬유로 전환되면서 차체의 무게를 약 30% 줄일 수 있었음.  

Toray는 이미 주요 자동차 업체와 논의를 시작했으며 3년 이내에 프레임 부품의 대량 생산 및 유럽 소재 3개의 공장에서 외장용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앞으로 3년 동안 Toray는 탄소섬유 사업에 1,000억엔 이상을 투자하여 자동차 산업의 신규 프로젝트 수행과 미국, 멕시코 소재 공장의 생산 능력 증강에 나설 계획임.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