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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소재로 부활하는 섬유산업…의료·전기차·항공 두루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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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7-10-23 17:27 조회7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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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정보 판독 섬유에서 폐수처리 섬유까지… 섬유산업의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17일 세계지식포럼에 모인 섬유산업 전문가들은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기존의 인식은 근시안적 시각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한일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섬유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차세대 섬유전쟁'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의식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섬유산업은 인구 증가가 계속되는 한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며 "소재산업인 섬유산업은 신기술을 개발할수록 활용도가 늘어나는 미래 금맥 찾기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들이 '섬유산업의 종말론'에 회의적인 이유는 단순히 인구 증가에 따라 시장도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강철의 4분의 1 무게로 10배의 강도를 견딜 수 있는 탄소섬유를 비롯해 신소재가 속속 개발되면서 적용 분야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세션 좌장인 박종래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사양산업으로만 여겨졌던 섬유산업이 산업용 섬유와 함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섬유는 높은 강도 외에도 내열, 내약품성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항공기뿐만 아니라 건축, 에너지산업, 생활자재 등까지 무한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의료용을 제외한 산업용 섬유만 5년 뒤 시장 규모가 2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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