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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oray 그룹, 자회사 제품데이터 조작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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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7-11-30 11:07 조회2,4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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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1. 30

 

일본 Toray 자회사에서 검사 데이터를 조작하는 부정이 발각되어 동사의 수뇌부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데 대해 참으로 유감이며, 관계자 여러분에게 피해와 걱정을 끼친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라고 사과하였음. 단, 조작한 숫자에 대해서는 측정 오차나 품질성능의 불균형성 등에 의해 「전혀 문제가 없는 숫자이다.」 라고 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음.

 

Toray Hybrid Cord(THC)는 같은 날 타이어코드, 산업용코드, 자동차용 호스·벨트용 코드 등에서 검사 데이터를 다시 쓰는 부정이 있었다고 발표하였음. 제품을 납입할 때 품질검사에서 고객과 협의한 규격에서 벗어난 데이터 수치를 규격 내에 다시 기록하였다고 함.

 

이처럼 고쳐 쓴 건수는 149건, 대상고객은 13개사. 대부분 일본 업체이지만 일부 한국기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짐. 미국기업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

 

Toray에서는 규격 외로 고쳐 쓴 제품에 대해서 규격 값과의 괴리는 지극히 미미한 것으로 규격내 제품과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설명함. 고쳐 쓴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고객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진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대상제품의 매출액은 약 1.5억엔. 부정 발각으로 취소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함. 한 수뇌는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가령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다지 큰 액수는 아닐 것이다」라고 말하고,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인식을 표명함.

 

이러한 부정한 조작은 2008년 4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행해져 16년 7월에 문제가 발각되었음. 그 후, 사내에서 조사를 추진하였으며, 금년 11월 3일에 인터넷에 이 문제가 게재되어 공표하기에 이르게 된 것임.

 

부정 발각으로 Toray는 그룹의 품질 데이터 관련 담당자 6,67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함. 부정이 염려되는 사안이 893건에 이르렀으나, 그 후 확인을 추진하여 현재 137건에 대해서 내용을 정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힘. 현시점으로 법령위반이나 안전성에 영향을 줄만한 부정은 찾아 내지 못하였다고 함.

 

동사는 미국의 항공기 대기업인 보잉과 Fast Retailing과의 거래관계에 있으나, 양사에 부정제품의 출하는 없다고 밝힘.

 

또한, 검사성적서 작성 플로우의 재검토 등에 착수하고 있는 외에, 16년 10월부터 THC사의 품질 보증체제를 바꾸고 있다고 함.

 

Toray는 외부의 지식인을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설치, 금년내에 원인구명과 재발방지책에 관한 보고서를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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