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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Tex, 4월 공장가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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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8-04-17 10:41 조회1,0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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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4.17

 

베트남 화학섬유업체 PVTex의 베트남 하이퐁 지역에 위치한 Đình Vũ Polyester Fibre Plant의 가동이 이달 18일 재개함. 지난 4월 10일 시험 가동을 시작한 이래 첫 달 생산량을 폴리에스터 DTY원사 189톤을 목표로 하여 3개의 생산라인이 재가동 할 예정임.

 

동 공장은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12개 손실 프로젝트(loss-making projects) 가운데 하나로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부실에 따라 공기업 민영화와 경영혁신, 부정·부패 척결을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음.

 

독일 Bamag GMBH의 지원을 받아 방사 설비에서부터 제조시설을 점검하고 원사의 물성과 품질을 조정한 결과, 지난 시험 가동에서 품질 요건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음.

 

동사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Petrovietnam의 자회사로 총 3억 2,500만 달러를 투입하여 2014년 5월 일평균 236톤의 폴리에스터 원사를 생산하며 상업 운영을 시작하였음.

 

그러나, 동사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이 낮아 판매가 부진하였고, 이로 인해 생산라인이 불규칙적으로 가동되면서 품질저하와 불량품, 재고의 악순환이 계속되었음. 이후 베트남 기업들의 수입원사 선호현상이 일면서 2015년 9월 1조 2,600억 VND(5,530만 달러)의 막대한 손실과 5,040억 VND의 부채를 이유를 가동을 중단하였음.

 

2016년 재개 예정이었으나, 실행되지 못하고 폐쇄된 채로 있었으며, 민영화 또는 매각에 실패할 경우 공장 파산까지도 검토한 바 있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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