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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정보

Teijin, 유럽 자동차 사업 확장을 위해 Inpal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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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8-08-29 16:43 조회1,9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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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29

  

Teijin Limited는 차량용 복합재료 공급업체인 Inpal Plasticos S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 Inpal의 주식은 Teijin Holdings Netherlands B.V.,에서 매입할 예정임.

 

포르투갈에 본사를 둔 Inpal은 자동차 및 대형트럭 산업에서 OEM 기업에 복합재료 부품을 공급하는 Tier One 기업임. 동사는 Sheet Molding Compound(SMC), 탄소섬유 SMC, Pre-preg Compression Molding(PCM), Direct Long Fiber Thermoplastic(D-LFT), Glass Mat Thermoplastic(GMT)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A Class의 Body Panel 및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고 있음. 포르투갈에 2개의 생산공장을 두어 Jaguar, Land Rover, BMW, Mercedes, Volkswagen, Bently 등의 유럽 자동차 OEM 기업에 자동차 부재를 공급하고 있음.

 

자동차‧대형트럭 사업 이외에도 냉‧난방 산업 및 버스‧철도 산업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에 3,19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였음.

 

Teijin Limited의 수뇌는 경량의 고강도 고성능 소재와 통합된 복합재료 기술을 동사의 중기 경영계획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2017년 Continental Structural Plastics(CSP)의 인수로 전 세계 자동차 생산 확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고성능 복합재료 Tier One 공급업체로 자리 매김 하였음. 또한 지난달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인 J.H. Ziegler를 인수한 바 있음.

 

이번 Inpal 인수를 통해 앞으로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로 동사의 기술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음. 동사는 CSP, Ziegler 및 Inpal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다중재료 부품 공급업체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임.

 

Teijin은 2030년 자동차 복합소재 사업의 매출이 약 17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동사는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의 주요 글로벌 자동차 OEM 고객에게 부재를 공급하고 있음.

 

또한, 세계 최초의 탄소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 대량 생산 기술인 Serrebo와 TENAX Part via Preform(PvP)을 개발하였음. PvP는 열경화성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의 고효율 생산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재료 공정기술로, Teijin Carbon Europe GmbH이 개발하였음. PvP는 유럽 OEM 기업으로부터 Tier One 기술을 인정받고 있음.

 

한편, Teijin Group의 Continental Structural Plastics(CSP)은 자동차, 대형트럭, HVAC 및 건설 분야에서 40년 넘게 최첨단 경량화 소재 및 복합재료 기술을 제공해 왔음.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CSP는 풀서비스의 엔지니어링을 지원, 소재개발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 복합재료 배합‧설계‧제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음. 또한, 3개 대륙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3,90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음.

 

Teijin Group의 주요 사업분야는 아라미드, 탄소섬유/복합재, 의료, 필름, 수지/플라스틱 가공, 폴리에스테르 등과 같은 고성능 섬유임. 동 그룹은 약 170개의 회사와 전 세계 20개국에 총 19,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음.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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