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 2025년까지 전 상품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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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9-07-29 14:46 조회1,29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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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7. 29
스페인의 대규모 SPA기업인 ZARA를 운영하고 있는 Inditex Group이 2025년까지 사용하는 綿과 麻, 폴리에스터를 Organic, 재이용가능 혹은 Recycle 섬유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ZARA는 영국 내에 64개 점포를 갖고 있음. 내년부터 점포에 회수 박스를 설치하고, 헌옷의 회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함. 회수된 헌옷을 재이용하여 신상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함. 동사는 플라스틱製 쇼핑봉투의 제공을 이미 중단함.
ZARA의 모회사인 Inditex Group의 점포 수는 세계에 총 7,49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음. ZARA의 자매브랜드인 Pull & Bear나 ZARA와 같은 Inditex Group의 브랜드인 Bershka도 ZARA와 마찬가지로 2025년까지 모든 상품을 재이용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그룹 산하의 모든 브랜드에서 2020년에는 플라스틱製 쇼핑봉투의 제공을 없애고, 2023년에는 쇼핑봉투에 한하지 않고, 모든 플라스틱의 사용을 점포에서 폐지할 것이라고 함. 그 후 2025년까지 사용하는 소재를 모두 Organic, Sustainable, Recycle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대체한다는 방침임.
또한, 산하 브랜드로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동사의 인증 「Join Life」를 전개하고 있어, Organic Cotton이나 재활용 섬유 등을 사용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 2020년까지 이 비율을 25%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임.
어패럴 업계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의류 재활용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 영국하원의 환경감사위원회(EAC: Environmental Audit Committee)에 따르면 영국은 유럽 최대의 어패럴 소비국으로 1인당 26.7kg의 의류를 소비하고 있다고 함.
ZARA 이외에 영국발 Past Fashion Brand, Primark나 영국 최대의 드럭스토어 체인 Boots에서도 제공하는 쇼핑봉투를 플라스틱 製에서 종이봉투로 대체를 추진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