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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의 생산차질로 유럽 CPL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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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6-22 11:09 조회2,4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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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 Chemical Business

유럽의 제2대 CPL 생산업체인 DSM은 6월초 네덜란드  Geleen 지역의 연산 25만톤 설비에 대해 공급차질(force majeure)를 선언한 이후 유럽 CPL 공급이 타이트해졌다.  게다가 일련의 정기/비정기 설비보수로 공급이 상당히 제한되었던 바 있다

BASF도 최근 연산 275천톤 규모의 Antwerp 설비가동을 중단했다. 장기 계약물량의 경우 문제가 없으나, 카프로락탐 공급량 유지를 위해 대아시아 물량을 유럽으로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 CPL 생산업체는 벤젠 계약가격과는  별개로 6월 톤당 50유로정도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지난 3개월간 카프로락탐 마진은  벤젠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크게 축소되면서, CPL 생산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원료 구매업체에서도 마진 축소를 이유로 CPL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카프로락탐 가격은 3월 이후  톤당 110-120유로 인상되었으며, 6월들어 갑작스런 공급 차질로 가격은 상승세가 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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