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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정보

PTA, PX의 신규 플랜트 잇따라 가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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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9-10-30 16:42 조회1,5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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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0. 30

중국화섬신식망에 따르면 2019년 폴리에스터 원료수급을 살펴보면 PTA, PX 공히 신규 플랜트의 가동이 잇따르고 있어, 이것이 폴리에스터 체인의 수급 밸런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PTA 수급 : 2019년 9∼10월에 걸쳐 新鳳鳴의 제1기 PTA 플랜트(연산 220만톤)와 恒力石化의 신플랜트(동 250만톤)의 가동이 개시됨. 이 결과, 중국 국내의 PTA 총생산능력은 약 10% 증가함. 양 플랜트가 완전 가동에 들어가면 중국에서는 매월 약 40만톤 규모의 PTA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PX수급 : 9월말 海南煉化의 연산 100만톤 규모의 PX 플랜트가 신규로 가동을 시작함으로써 중국 국내의 PX 공급량은 한층 증가함. 2019년 9월말 시점으로, 2019년 연초 이후 신규증가PX 생산능력은 海南煉化에 이어 恒力石化(450만톤)、弘潤(60만톤)、遼陽石化(30만톤)를 종합하면 연산 640만톤이 증가하게 되어 2018년 말과 비교하면 중국 국내의 PX 생산능력은 46% 증가함. 그 결과, 매월 PX 생산량은 29∼33만톤 증가할 전망임.

 

​상기와 같이, 또한 폴리에스터 원료의 신증설 가동 개시에 의해, 폴리에스터 체인에는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됨. 그 포인트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①중국의 PX 수입의존도가 대폭으로 떨어짐. 2019년 4/4분기∼2020년에 걸쳐 약 700만톤 규모의 신규 생산능력 증가에 의해, 향후, PX의 수입의존도는 현재 60%에서 30%이하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됨. 

 

​②PTA 시장에서는 신규 플랜트의 가동 개시에 의해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2019년 4/4분기∼2020년에 걸쳐서 恒力石化、寧波逸盛、新鳳鳴、虹港石化、福建百宏 등 합계1,880만톤의 신규 생산능력의 가동 개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의해 경쟁이 일층 격화되어, 폴리에스터 체인에서의 이익은 점차 PTA에서 다운스트림인 폴리에스터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됨. 

 

​③2020년 가동을 개시하는 폴리에스터 신규 플랜트의 설비능력은 595만톤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됨. 최근 몇년, 폴리에스터의 신증설은 桐昆、新鳳鳴、恒逸 등의 대기업에 한정되고 있어, 업계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더욱 강하였음. 시장에서는 범용품의 경쟁 우위성이 약해지고, 차별화섬유가 새로운 경합 영역이 될 것으로 전망함. 

 

​④미중 무역마찰의 장기화에 의해 다운스트림 산업의 해외이전, 폴리에스터 섬유의 수출 증가가 가속화됨. 중국 국내의 인건비 고등 등도 있어, 어패럴 업계는 이미 동남아시아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으나, 미중 무역마찰이 그 경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동남아시아의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능력의 성장은 완만하여 폴리에스터 섬유의 수출이 증가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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